여자부 최고선수는 피겨 스케이팅의 손자 하인(미국).
하이든은 80년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에서 5개 전종목을 석권해 동계올림픽사상 단일대회 최다금메달 기록을 갖고 있으며 하인은 올림픽에서 3회에 걸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AP통신은 또 하계 올림픽 최고의 남자선수로 ‘인간탄환’ 칼 루이스를 꼽았다. 여자부에선 ‘철녀’ 재키 조이너 커시.
루이스는 84년 로스앤젤레스부터 96년 애틀랜타올림픽까지 4번의 올림픽에 연속으로 출전, 모두 9개의 금메달을 따냈고 특히 남자 멀리뛰기 올림픽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서울올림픽 여자 7종경기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커시는 애틀랜타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욕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