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대상 대통령상은 트랜스포머와 코일류를 생산해 전량 수출해온 ㈜정산전자(대표 박정철·朴正哲)가 받았다. 86년 설립 이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코일류 부품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한 공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은 △기술개발부문에 브라운관 제작용 비구면 노광렌즈 제조업체인 서울광학산업㈜(대표 이지웅·李志雄) △수출유망부문에 버저 및 리시버 제조업체인 ㈜에스더블유신우전자(대표 허훈·許焄) △지역개발부문에 전자파흡수체인 파워서플라이 생산업체인 일산일렉콤㈜(대표 홍성용·洪性鏞)이 각각 수상했다.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재원산업 케이디파워 노브랜드 아모스 밀다원 우진ACT ▽중소기업청장 표창〓인스팬전자 한텔 나자인 경기제라틴 첨본자기 ▽중진공 이사장상〓유원컴텍 YTC텔레콤 동양화장품 TS어패럴 효창상사 협진정밀 연일제정공업사 한국공조공업 조양기계공업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