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하(金相廈)대한상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 모두가 위기 극복에 힘쓴 결과 우리 경제는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면서 “상공인들은 새해에도 끊임없는 도전과 창조정신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와 성숙한 노사 문화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비롯해 이만섭(李萬燮)국민회의총재권한대행 박태준(朴泰俊)자민련총재 이종남(李種南)감사원장 진념(陳稔)기획예산처장관 정덕구(鄭德龜)산업자원부장관 조성태(趙成台)국방부장관 등 입법 행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재계에서는 김각중(金珏中)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대행 김재철(金在哲)무역협회장 박상희(朴相熙)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정몽구(鄭夢九)현대, 구본무(具本茂)LG, 손길승(孫吉丞)SK, 박용오(朴容旿)두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 황두연(黃斗淵)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이광남(李光男)한국노총부위원장, 장상(張裳)이화여대총장, 스티븐 보즈워스 주한미국대사, 폴 맥고너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장, 타지마 타카오 서울저팬클럽 부이사장 등이 각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홍석민기자> 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