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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박치기왕' 김일 은퇴식 2월말께로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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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08:53
2009년 9월 23일 08시 53분
입력
2000-01-04 19:42
2000년 1월 4일 1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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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로 예정됐던 ‘박치기왕’ 김일(71)의 국내 은퇴식이 2월 말이나 3월 초에 열릴 전망이다. 김일은퇴식추진본부의 신부호 본부장은 4일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은퇴식을 연기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은퇴 무대로 이용하기 위해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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