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겨레 손잡기 운동본부는 이날 3월1일 오후 3시를 기해 판문점∼서울∼대전, 대전∼목포, 대전∼부산을 잇는 ‘인(人)’자 모양의 인간띠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부측은 각 종단의 신도들과 일반인 등 10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북한과도 접촉을 통해 판문점에서 신의주까지 인간띠 형성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본부측은 2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해 일반인들 및 신도들의 참가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원장 강원용(姜元龍)크리스챤아카데미이사장 김동완(金東完)KNCC총무 김광욱(金光旭)천도교교령 한양원(韓陽元)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김종수(金宗秀)천주교주교회의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