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 박운허 스님을 은사로 해 봉원사로 출가한 박송암대종사는 봉원사 강원을 졸업했으며 60년대 옥천범음회를 설립하고 한국불교 전통문화인 영산재 발전에 헌신했다. 이같은 공로로 1973년 영산재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50호로 지정됐으며 이 부문 기능보유자가 됐다. 수행과 불교문화 발전에 기여한 스님은 1988년 한국불교태고종 승정에 추대되고 이듬해 대종사로 추대됐다.
영결식은 3일 오전 10시 봉원사에서 영산재보존회장으로 거행된다. 02-392-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