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장상태회장은 27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농대를 나와 창업자인 부친 장경호(張敬浩·75년 작고)씨의 뒤를 이어 64년 3월 동국제강사장, 85년 12월 회장에 취임해 지금까지 동국제강 그룹을 이끌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숙자(金淑子)씨와 장남 세주(世宙·동국제강사장), 차남 세욱(世郁·동국제강이사)씨, 딸 영빈(永彬) 문경(文卿) 윤희(允嬉)씨가 있다.
장례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화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분향실 1호(02-760-2011)이며 영결식은 8일 오전 8시 동국제강 본사 앞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명재기자> 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