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러시아 독일 일본 등 8개국 35명이 9일부터 17일까지 예선과 본선을 치렀다. 예원학교 3학년 박진선양은 5위에 입상했다.
4년마다 치러지는 이 콩쿠르는 세계 3대 청소년 음악회 가운데 하나로 신진 성악가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이양은 지난해 미국 신시내티 콩쿠르, 이화 경향 콩쿠르, 국민일보 콩쿠르 등 국내외 3개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심사는 서울대 정진우 명예교수를 비롯해 러시아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폴란드 출신 음악가 7명이 맡았다.
<모스크바〓김기현특파원> kimki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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