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은 김성곤씨의 전서 ‘용귀호소(龍歸虎嘯)’, 이종훈씨의 행초서 ‘왕유시(王維詩)’, 민병희씨의 문인화 ‘그리움은 언제나’ , 윤혜숙씨의 현대서예 ‘고향의 봄’이 수상했다.
이밖에 특선에 구희자씨 등 54명, 입선에 강명순씨 등 4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서예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서각 현대서예 등 6개 부문에 총 2248점이 출품됐다.
양진니 심사위원장은 “고전 필체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다”며 “출품작 증가와 서예에 대한 새로운 시도들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5월 14일 서울 예술의 전당 문화사랑방에서 열리며 이날부터 27일까지 예술의 전당 서예관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상작 문의는 02-599-8829, 02-592-2234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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