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창무극 ‘현해탄에 핀 매화’ 15, 16일 서울 공연

동아일보사는 한국전통예술보존회 주일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예술단체 단원들이 만든 창무극 ‘현해탄에 핀 매화’의 서울 공연을 15, 16일 KBS홀 무대에 올립니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전투에서 포로가 된 조선인 이진영의 선비정신과 일본 여인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공연에는 인간문화재 성창순 안숙선씨를 비롯해 광주시립국극단 국립창극단 등 국악단체 단원과 일본 최대 극단인 시키(四季)가 엄선한 연극배우 등 80여명이 출연합니다.

판소리와 춤, 일본의 전통음악에 연극적 요소가 가미되어 완성도 높은 무대가 펼쳐질 이번 공연에 많은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공연일시〓6월 15일(토) 오후 7시30분, 16일(일) 오후 3시, 7시30분

▽장소〓KBS홀(일본 공연은 6월 21∼23일 도쿄예술극장, 27일 와카야마현민회관)

▽제작진 △제작:성창순 △원작:이상희 △극본:김지일 조영규 △총감독:양명환 △작창:성창순 △음악:한상일 △안무:윤상진 △의상:야마구치 후지코, 손자랑 △연출:정일성

▽입장권〓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학생석 5000원

▽예매처〓티켓링크 1588-7890

▽공연문의〓02-535-9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