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원육영회(이사장 홍일식·洪一植)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 전원합의로 안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8월부터 4년 동안이다.
안 교수는 지난달 17일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교수 직원 학생들이 각각 실시한 총장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1994년부터 98년까지 제5대 총장을 지낸 안 교수는 64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74년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75년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기획처장, 행정대학원장,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민동용기자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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