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 곽 사장이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옥에서 김동규(金東圭·성악가) 백혈병소아암협회 명예이사에게 전달한 이 성금은 백혈병 어린이 환자 50명과 난치병을 앓고 있는 담배판매소매인 자녀 48명 등 모두 98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전달된다.담배인삼공사 측은 지난해에도 백혈병 어린이 58명에게 2억9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5월 5일 전국의 백혈병 어린이와 가족 240명을 제주도로 초청해 ‘어린이날 완치 기원 생명사랑 대축제’를 열기도 했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