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별도로 현대중공업은 4일부터 두 달간의 일정으로 2억7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들여 태풍 루사로 큰 수해를 입은 강원 강릉과 경북 김천, 경남 김해, 충북 영동 등에 중장비와 물자 등을 투입해 수해복구 활동을 돕고 있다.
한편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계속 이어져 11일 현재까지 동아일보사에는 15억8000여만원이 기탁됐다. 이 돈은 신문협회를 통해 수재민들에게 전달된다. 성금 모금은 30일까지 계속된다.
길진균기자 l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