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구호단체인 옥스팜(Oxfam)이 26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6회 서울평화상을 수상했다. 옥스팜의 바바라 스토킹 회장(왼쪽)이 시상식에서 이철승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상장과 상패, 상금 20만달러를 전달받고 있다. 스토킹 회장은 “오랫동안 땀흘려온 옥스팜 구성원들과 2만3000여 자원봉사자들의 업적을 기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가난한 나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원조가 아니라 공정한 무역 규칙”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