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간호요원회 30주년 기념식

  • 입력 2002년 10월 13일 19시 05분


독일에 파견된 한국 간호사들의 모임인 베를린 간호요원회(회장 권옥선)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12일 베를린 노이쾰른구 문화회관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원탁 독일 주재 대사를 비롯해 베를린시 외국인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베를린 간호요원회는 30여년전 처음 독일에 파견된 한국의 간호사들이 외로운 이국에서 서로를 위안하며 힘을 얻기 위해 만든 모임.

한국 정부가 독일로부터 경제 지원을 받는 대가로 1960∼76년까지 파견한 간호사수는 1만226명에 이르며 이중 2000여명이 베를린에 정착했다.베를린연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