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일 발표될 제46회 행정고시 최종 합격자 257명 중 여성 합격자는 최고 득점자인 김민선(金旼貞·33)씨 등 모두 73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28.4%를 차지, 지난해보다 3.1%포인트 늘어났다.
여성 합격자 중에는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한 구혜리(具惠梨·26)씨도 포함돼 있다.
40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행정고시에서 최고령 합격자는 권대일(權大一·36)씨, 최연소 합격자는 최치연(崔致演·21)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 올해 입법고시에 수석 합격한 강연호(姜鍊皓·22)씨도 최종 합격했다.이현두기자 ru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