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목사겸 가수 조하문 “23일 첫 선교공연”

  • 입력 2002년 11월 14일 18시 12분


올해 4월 목사 안수를 받은 가수 조하문씨(43)가 23∼24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선교 공연을 펼치며 ‘음악 목회’ 활동의 첫 걸음을 뗀다.

조씨는 1997년부터 아세아신학대 국제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가수가 목사 안수를 받은 것은 윤항기씨에 이어 두번째다.

조씨는 1980년 그룹 ‘마그마’를 결성해 ‘해야’를 히트시켰으며 이후 솔로로 ‘이 밤을 다시 한번’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등을 불렀다.

허 엽기자 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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