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는 600여명의 한양대 출신 스포츠 스타와 동문들이 참석해 체육회 창립을 자축하고 김창기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1946년 야구팀을 시작으로 축구 농구 배구 아이스하키 등 15개 운동부를 창단, 운영해온 한양대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비롯해 야구의 장효조 이만수 정민태 구대성, 축구의 이회택 박항서 김남일, 배구의 강만수 김호철 김세진 이경수, 농구의 주희봉 최명룡, 체조 이주형, 유도 윤동식 등 많은 스포츠 스타를 배출했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