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미아’는 1970∼80년대 스웨덴 출신의 인기 그룹 ‘아바’의 노래를 토대로 만든 작품.
“지나간 노래지만 현대화해서 로맨틱 코미디로 만들면 나이와 관계없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마미아’는 대사와 노래 가사 모두 공연 지역의 언어로 한다.
“대사와 노래가 연결되면서 줄거리를 이어가기 때문에 모두 한국어로 해야 합니다. 한국 배우와 한국어를 통해 한국적 분위기를 담으려 합니다.”
이미 일본어와 독일어 공연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한국어로 부르는 ‘아바’의 ‘어색함’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년 4월에 다시 와서 오디션을 실시할 겁니다. 한국 배우들의 역량을 볼 때 오디션에는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게링턴씨는 오디션의 주요 기준으로 유머감각, 평범한 느낌, 연기력, 노래와 춤 등을 제시했다.김형찬기자 kh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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