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선 올 시즌 출전한 9개 대회를 모두 휩쓴 엄효석(배문고) 등 남녀고교 우수선수 10명에게 장학금 1500만원이 지급됐다.
민관식 재단이사장은 “지금 이곳에서 추모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고 손기정 선생 같은 훌륭한 마라토너가 돼 한민족의 얼을 세계에 떨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동아마라톤꿈나무는 다음과 같다.
▽남자〓엄효석 정지수(충북체고) 최종락(경기체고) 김수길(광주체고) 신상민(충북체고) ▽여자〓박호선(경기체고) 김유정(경북체고) 이하나(서문여고) 이선영(상지여종고) 정형선(대전체고)
김화성기자 mar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