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음악전문지 그라머폰은 도밍고가 6월25일 옥스퍼드대 명예학위 수여식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고 전했다.
도밍고는 성악가 지휘자로서의 눈부신 경력 외에도 젊은 성악도들을 육성하고 에이즈 환자나 재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 등 자선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해에도 명예 기사작위, 레지옹 도뇌르, 자유의 메달 등을 비롯해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레종 도뇌르, 미국 정부가 주는 자유의 메달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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