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회장 경남대에 20억 기증

  • 입력 2003년 3월 18일 19시 20분


이중근(李重根·사진) 부영 회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극동문제연구소에서 박재규(朴在圭) 경남대 총장에게 경남대 발전기금으로 20억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경남대 북한대학원을 한국을 대표하는 통일전문인력의 산실로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영은 지금까지 전국 60여개의 학교와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을 지어 학원재단 등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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