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하고 책임의 막중함을 통감한다”면서 “앞으로 재향군인회를 명실상부한 국가 안보의 중심축으로 키워나가는데 최우선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향군 회원의 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경영 혁신을 통해 튼튼한 독자생존 역량을 키워 21세기 최일류 향군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비역 장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 청원 출신으로 육사 11기인 이 회장은 2군사령부 작전 참모와 32사단장, 3군단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거쳐 대장으로 예편한 뒤 국방장관과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지냈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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