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유공자 훈·포장 수여

  • 입력 2003년 5월 6일 19시 02분


보건복지부는 제31회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정부과천청사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유공자 등 193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서 지체장애 4급의 불편한 몸으로 이발기술을 배워 지금까지 노인 등 불우이웃 1800여명에게 무료로 이발을 해주는 등의 선행을 한 김봉균(金奉均·48·제주 북제주군)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또 홍금녀(洪金女·50·충북 제천시)씨와 정순준(丁順俊·50·충남 서천군)씨가 각각 국민훈장 목련장을, 권숙자(權淑子·70·서울 은평구)씨와 심구섭(沈九燮·80·전남 곡성군)씨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각각 받는다.

이진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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