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기념 30명 훈포장

  • 입력 2003년 6월 3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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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5일)을 맞아 정부는 환경마크협회 이상은 회장(아주대 교수)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주는 등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 등 30명을 포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부터 환경표지 사용인증을 심의하는 환경마크협회를 이끌어왔을 뿐 아니라 그동안 하수도 정책 및 상수도 장기 발전방향 연구 등으로 국내 상하수도 사업의 틀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강원대 임재명 교수(홍조근정훈장), 청풍명월21 추진협의회 안민동 회장(국민포장) 등도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을 받는다.

환경의 날은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유엔이 1972년 마련한 기념일로 국내에서는 96년 법정 기념일이 됐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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