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네트워크 참여단체인 ‘서울 외국인 근로자 선교회’ 소속 외국인 노동자 15명과 시민네트워크측이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벌인 모금 행사에서는 19만1600원의 성금이 모였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먼 이웃인 이라크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네트워크 참여단체인 아시아문화개발협력기구(IACD)는 9일 이라크 현지로 2차 의료팀을 파견했다.
의사 3명, 간호사 6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팀은 현지에서 열흘간 진료 활동을 벌인 뒤 24일 귀국한다.
현재 시민네트워크에 모인 성금은 모두 6723만5050원이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6월6~9일 성금 접수 현황▼
△금산사 105만4710원
△외국인 근로자 거리모금 19만1600원
△김경환 1만원 △김주경 1만원 △송상혁 1만원 △안기민 1만원 △이동은 1만원 △이원지 1만원 △이진호 1만원 △이현미 1만원 △이형태 1만원 △최영미 1만원 (총집계액 6723만5050원)
▽성금 모금 기간=4월19일∼7월31일
▽성금 접수 계좌=예금주 ‘김혜경(시민네트워크)’
국민은행 817201-04-002766
외환은행 117-13-69596-5
하나은행 162-910068-73407
조흥은행 308-04-964734
제일은행 129-20-030324
▽성금 기탁 방법=송금 후 기탁자명, 연락처를 팩스(02-747-7046)나 e메일(helpiraq@gcs.or.kr)로 보내 주십시오.
▽문의=02-747-7043∼5, e메일, 홈페이지(www.koreairaq.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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