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우편사업단장 박재규씨

  • 입력 2003년 6월 21일 0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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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전문가인 박재규(朴載圭·43) LG홈쇼핑 상무가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에 선임됐다고 20일 정보통신부가 밝혔다.

신임 박 단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공대에서 마케팅석사와 물류공학 박사 학위를 땄으며 그동안 LG구조조정 본부장과 LG홈쇼핑 마케팅본부장, 고객서비스 부문장 등을 맡았다.

정보통신부는 이와 함께 장관정책보좌관에 최수만(崔洙滿)씨를 임명했다.

우편사업단장은 연간 55억통의 우편물처리와 여기에 필요한 예산 1조6000억원, 전국 2800개 우체국 직원 3만명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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