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씨(39)와 오트쿠튀르(고급 맞춤복) 디자이너 김지해씨. 이들은 다음달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미스유럽 선발대회에서 본선 진출자들을 맡게 된다. 특히 최종단계인 1∼5등까지 남은 미녀들의 메이크업과 드레스를 전담하게 된다.
이 대회에는 프랑스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스테판 마레와 프랑스 브랜드인 임마누엘 웅가로, 이브 생 로랑 소속 디자이너들도 참가해 예선이나 본선 일부를 맡는다.
미스유럽 선발대회는 1948년부터 시작됐으며 여배우 소피아 로렌 등을 배출했다.
김현진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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