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민주당 분당으로 비롯된 불안정한 정국구도와 대화가 실종된 여야관계 속에서 이번 국감도 총선의 전초전으로 여야가 맞부딪치는 ‘정쟁 국감’으로 흐를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본보는 ‘국감, 민생이 우선이다’를 이번 국감 취재의 좌표로 설정하고 민생을 우선적으로 챙기는 ‘민생국감, 정책국감의 장’을 펼치도록 유도함으로써 정치선진화의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관련기사▼ |
이를 위해 본보의 각 부처 출입기자들과 상임위 현안을 담당하는 국회출입기자 전원으로 국감 특별취재단을 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각 분야 25명의 자문위원단 및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공동으로 국감을 현장에서 평가하고 기획하는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본보는 국회가 구태에서 벗어나 대정부 감시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이번 국감에서 더욱 깊이 있고 정확한 보도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