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학술상 운영위원회’는 23일 “장 교수가 20여년간 한국 고전문학 연구 발전과 한국 고전소설의 국제화에 공헌해왔으며 지난해 출간한 저서 ‘한국고전소설사연구(고려대출판부)’의 연구사적 가치도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상금은 500만원. 성산학술상은 한국고전문학 연구 분야를 개척한 성산 장덕순(城山 張德順·1921∼1996) 전 서울대 교수가 생전에 기금을 출연해 제정한 상. 시상식은 10월 1일 오후 5시 이화여대 인문관에서 열린다.
이진영기자 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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