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학원은 1956년 법학계 인사들의 교류 증진과 법률문화 향상을 위해 판사 변호사 등 법조인들이 모여 설립한 법학단체로 학술지 발간과 영문법전 간행, 세계법률가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해 왔다.
신임 원장으로 선임된 정 총장은 “2년간의 임기 동안 심포지엄과 학술회 등을 통해 법조 실무계와 법학계의 교류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대검 총무부장, 대구지검장 등을 거쳐 1993년 대검 중수부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사법개혁추진위원회 위원과 한국형사법학회 회장, 동아일보 객원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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