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관식에는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당시 통일부 장관으로 대통령을 수행했던 박재규(朴在圭) 경남대 총장,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 강영훈(姜英勳) 전 국무총리, 황원탁(黃源卓) 전 대통령외교안보수석비서관, 박권상(朴權相) 전 KBS 사장, 최학래(崔鶴來) 전 한겨레신문 사장 등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북측에서는 6·15국제학술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14일 방한한 이종혁 조선아태평화위 부위원장, 원동연 통일문제연구소 부소장이 참석했다.
통일관은 지상 3층, 지하 2층 등 연건평 1200평 규모로 도서관 세미나실 게스트룸을 갖추고 있다. 경남대는 통일관 개관을 계기로 기존 북한·통일분야 연구 및 교육활동을 심화하고 국내외 학술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총장은 “이 기념관이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민족번영을 향한 비전과 역량을 연마하는 겨레의 전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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