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슈바이처상은 전공의와 의대상만을 대상으로 하여 각각 학술상과 봉사상을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는 ▲전공의 학술상-정근화(서울대병원 신경과 4년차) ▲의대상 학술상-이민종(서울대의학과 4학년) ▲전공의 봉사상-동아대병원 우리누리자원봉사팀(대표) ▲의대상 봉사상-김용준(단국대 의학과 2학년)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전공의 1000만원, 의대생 50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시상식은 7월3일 오후 5시 서울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이날 행사에는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 허갑범 청년슈바이처상위원장, 이정구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장, 지제근 의학한림원장, 김철준 한국 엠에스디(주)부사장, 이왕준 청년의사 발행인 등이 참석한다.
한편 전공의 봉사상을 수상한 동아대병원 우리누리지원봉사팀은 상금 전액을 우리누리공부방 보수공사 비용으로, 의대생 봉사상을 수상한 김용준씨는 상금전액을 뇌성마비 아동의 재활치료비로 각각 기탁할 뜻을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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