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0여년간 우리나라 마라톤을 선도해온 동아일보사는 1936년 베를린올림픽의 손기정(제3회 동아마라톤 우승)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의 황영조(제62회 동아마라톤 3위) 등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고 이번 올림픽에서도 우리나라 선수가 반드시 금메달 획득의 꿈을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대회에 참가할 선수는 남자부의 이봉주(삼성전자) 지영준(코오롱) 이명승(삼성전자)과 여자부의 이은정(충남도청) 최경희(경기도청) 정윤희(SH공사)로 이들 가운데 이봉주와 지영준,이은정과 최경희는 지난 3월 본사주최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국내부문에서 각각 남녀부 1,2위로 올림픽 대표에 선발돼 동아일보사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는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08분15초(올 세계랭킹 10위), 여자마라톤의 신데렐라이은정은 2시간26분17초(올 세계랭킹 12위)의 좋은 기록을 세워 어느 때보다 입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화의 땅' 아테네, 마라톤 평원에서 우리나라 올림픽 마라톤 세번째 금메달의 열매가 맺어질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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