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는 30일 강윤진(康潤振·34·사진) 혁신인사담당관실 사무관을 서기관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1997년 7급 공채로 공보처(현 국정홍보처)에서 근무하다 1999년 행시 42회에 합격해 보훈처와 인연을 맺은 강 서기관은 특히 민원제도 개선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보훈처는 지난해 12월 청와대 브리핑에 우수기관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올 6월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강 서기관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간 60%를 간경화를 앓고 있던 친정어머니에게 이식해 생명을 구하기도했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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