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비엘로를 한국에 소개하려는 임동혁의 노력으로 성사된 무대. 두 사람은 독일 하노버대 음대를 함께 다닌 단짝이다. 임동혁이 2001년 롱 티보 콩쿠르에서 우승하자 비엘로는 이듬해 바이올린 부문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했다. 임동혁은 “처음 그가 내 유창한 러시아어에 놀라 아는 체했고, 그 뒤 서로의 강한 개성과 자유로운 음악세계에 끌렸다”고 말했다. 3만∼5만원. 02-7510-9606∼10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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