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 부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27세 때 한옥 짓는 일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다. 그 뒤 1954년 서울로 올라와 구한말 궁중 목수의 전통을 계승한 조원재 선생을 만나 대목장의 길을 걸었다. 고인은 1972년 지정문화재 수리기능자 제111호로 지정된 데 이어 1997년 대목장 보유자로 지정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판례(金判禮·81) 씨와 8남 1녀가 있다. 빈소는 부안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10시. 063-581-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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