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사시 2차 합격자 전원이 3차 시험을 통과했으며 군법무관도 2차 합격자 15명 가운데 3차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여성 2명을 제외한 13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전했다.
최고 득점자는 사시에서 홍진영(洪眞映·23·여·서울대 법대 4년) 씨가, 군법무관 시험에서 고건영(高健永·26·성균관대 법대 졸) 씨가 차지했다. 사시 최고령과 최연소 합격자는 각각 서재옥(徐在玉·49·동아대 법대 졸업) 씨와 박일규(朴逸奎·21·서울대 경영학과 2년) 씨다.
사시 합격자의 평균 나이는 28.7세로 지난해(29.1세)보다 낮아졌으며 남녀 성비는 남자 75.6%(763명), 여자 24.4%(246명)다. 법학 전공자와 비전공자 비율은 각각 74.1%(748명)와 25.9%(261명)였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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