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기(鄭南基·62·사진) 전 연합뉴스 동북아정보문화센터 이사가 한국언론재단의 새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정 씨는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언론재단 이사회에서 비상임이사 10명(위임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후보로 추천돼 표결 없이 선출됐다. 13명의 이사 중 전(前) 이사장 등 3명의 상임이사는 공석 중이다.
이사회는 또 김광원(金光源)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사업이사, 윤후상(尹厚相) 한겨레 논설위원을 연구이사, 최홍운(崔弘運) 전 서울신문 수석논설위원을 기금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이사들은 문화부 장관의 승인을 받으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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