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경사가 해결한 사건은 1994년 12월 22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의 주점 은비정에서 업주 강모 씨(당시 41세·여)가 잔혹하게 살해당한 사건.
장 경사는 지난해 초 문서고에서 ‘1994년 미제사건 파일’을 찾아내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지문을 재감정해 사건 당시 주민등록증이 없어 밝혀지지 않았던 피의자 김모 씨(30)를 검거했다.
장 경사의 빈소는 서천군 장항읍 성누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오전 10시.
서천=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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