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더 산뜻한 신문을 전해드립니다

  • 입력 2005년 8월 18일 03시 08분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사옥에서 열린 동아일보 전면 컬러 윤전기 증설 가동식에서 김학준 본사 사장(오른쪽)이 막 인쇄돼 나온 신문을 살펴보고 있다.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사옥에서 열린 동아일보 전면 컬러 윤전기 증설 가동식에서 김학준 본사 사장(오른쪽)이 막 인쇄돼 나온 신문을 살펴보고 있다.
동아일보가 컬러 인쇄 면수를 대폭 늘리고 첨단 인쇄장치를 보강해 더욱 산뜻하고 보기 편한 신문을 독자 여러분께 전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2003년부터 인쇄시설 확충계획을 추진해 온 동아일보는 지난해 7월 경기 안산공장에 독일 KBA사의 최첨단 고속윤전기 신설과 36면 컬러 증설공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17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사옥 윤전기의 32면 컬러인쇄 증설공사를 마쳤습니다. 새로 도입한 인쇄기들은 인쇄 성능과 작업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최신형 H타입 타워 윤전기로 세트당 한 시간에 48면 신문 7만 부를 동시에 고속 인쇄할 수 있습니다.

이번 증설공사로 동아일보는 모든 신문을 32면 컬러체제로 인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초고속 인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량 인쇄 신문을 사전에 찾아낼 수 있는 최첨단 지면 검사장치 등 각종 보조장치를 보강해 고품질 인쇄 신문을 배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아일보는 현재 진행 중인 서울 송파구 오금동공장의 증설공사를 올해 말까지 끝내면 통일시대까지 대비할 수 있는 최첨단 인쇄시스템을 완비하게 됩니다.

동아일보는 독자와 광고주 여러분께 풍부한 컬러 지면과 고품질의 신문을 제공함으로써 신문 읽는 즐거움과 광고효과 증대에 도움을 드리게 되었음을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보기 편한 신문을 전해 드리기 위해 시설 보강 및 기술혁신에 계속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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