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09-30 03:072005년 9월 30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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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鄭雲燦) 서울대 총장은 29일 “정 교수의 장서 처분 권한을 위임받은 윤소영 한신대 교수가 고인의 책 2만여 권을 서울대에 기증하겠다고 제의해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지성인이자 동문인 정 교수의 장서는 서울대의 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인의 뜻을 후학들에게 전하기 위해 ‘정운영 컬렉션’을 만들어 별도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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