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 조만식 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방우영·方又榮)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학준(金學俊) 동아일보 사장의 ‘해방 공간에서의 고당’이란 제목의 추모 강연에 이어 조영준(趙英濬) 정동제일교회 목사의 기도, 박유철(朴維徹) 국가보훈처장과 김국주(金國柱) 광복회장의 추모사, 김유선(金裕善) 장안대 교수의 ‘제이.엠.에스, 세상을 앓던 사람’ 시 낭송, 영락교회 바요나 중창단의 특송 ‘남촌, 시편 23편’ 등이 펼쳐졌다.
권재현 기자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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