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장은 이날 오후 공군 제11전투비행단 122대대를 방문해 새해 훈시를 한 뒤 이영수 소령과 함께 지난해 말 도입된 차기전투기 ‘F-15K’에 탑승해 다른 F-15K기 1대와 KF-16기 2대로 구성된 편대의 비행을 1시간 동안 지휘했다.
김 총장은 오후 4시 대구기지를 이륙하고 23분 뒤 독도 상공에 도착해 7∼8분 선회비행을 하면서 울릉도 관제부대 및 중앙방공통제소(MCRC)와의 교신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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