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장관은 1960, 1970년대 전남도지사와 체신부 장관, 농림부 장관 등을 지냈으며 퇴임 이후 농촌경제연구원장, 평화통일정책 자문위원, 백제문화개발연구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전남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눈에 들어 농림부 장관으로 발탁 됐다.
내무부 출신 공무원 모임인 ‘지방국 동지회’ 회장을 30여 년 동안 맡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정주(李禎珠·76) 씨와 딸 서경(39) 씨가 있다. 사위는 이철원(李哲源·45) 충주대 중국학과 교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3일 오전. 02-3410-691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