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장에 임채진씨…檢간부 37명인사

  • 입력 2006년 2월 2일 03시 14분


법무부는 1일 고검장급인 서울중앙지검장에 임채진(林采珍·사법시험 19회) 법무부 검찰국장을 승진 임명하고 이종백(李鍾伯·17회) 서울중앙지검장을 부산고검장으로 전보 발령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37명에 대한 인사를 6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대구고검장에 정동기(鄭東基·18회) 인천지검장, 광주고검장에 정진호(鄭振昊) 서울북부지검장, 대전고검장에 박상길(朴相吉·이상 19회) 대구지검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정상명(鄭相明) 검찰총장과 사시 17회 동기인 임승관(林承寬) 대검찰청 차장과 안대희(安大熙) 서울고검장은 유임됐으며, 법무연수원장에 홍경식(洪景植·18회) 대전고검장이 전보 발령됐다.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문성우(文晟祐·21회) 청주지검장이, 대검찰청 공안부장에는 이귀남(李貴男·22회) 법무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임명됐으며 박영수(朴英洙·20회) 대검 중앙수사부장은 유임됐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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