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의 한국 측 에이전트에 따르면 워드는 5일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아 예선 한국 대 일본의 경기를 TV로 지켜봤다. 워드는 13일부터 미국에서 시작되는 WBC 본선 때 “직접 경기장을 찾아 한국팀 경기를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최근 박찬호와 직접 통화도 한 워드는 축구스타 중에선 한국 최초의 프리미어리거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좋아하며 한국축구대표팀의 경기도 자주 본다.
한편 워드는 아들 제이든의 두 번째 생일(3월 31일) 때문에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은 4월 3일 한국을 방문해 12일 출국할 예정이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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