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위(프로 아마추어 성적을 합산한 결과)인 미셸 위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4월 3일자) 인터뷰에서 기자가 “골프 선수 외에 닮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몇 주일 전 라이스 장관을 만났다. 정말 강한 여성이기 때문에 존경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보고 골프 카트를 몰라고 했다”며 “만약 내가 ‘쾅’ 사고를 내면 국무장관도 나와 함께 쓰러지잖아요” 하며 놀라워했다. 그는 또 “(당시 긴장을 해서)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라이스 장관의 골프 실력에 대해서는 “초보였지만 스포츠를 잘했다. 드라이버샷을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미셸 위는 또 “졸업 무도회에 누구와 함께 가고 싶으냐”는 질문에 “(스타워즈 시리즈의 배우) 헤이든 크리스텐슨에게 약간 반했다”고 털어놨다.
김정안 기자 cre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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