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양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안익태기념재단과 한국음악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 공연 1부에서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영국의 성악가들이 양국 국가와 안익태 선생이 작곡한 ‘한국 환상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국악인으로는 유일하게 출연하는 김 씨는 2부 마지막 순서에서 ‘정선아리랑’ ‘청춘가’ ‘뱃노래’ ‘자진뱃노래’ ‘한오백년’ 등 12곡을 로열 필의 반주에 맞춰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김 씨는 5월 6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성남 창원 울산 대구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어버이날 기념 ‘효(孝)’ 콘서트를 연다. 중앙관현악단, 김말애무용단, 국악뮤지컬 배우 등 100여 명의 대규모 출연자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02-2233-1755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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