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국제만화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비롯해 ‘한국 만화 특별전’과 ‘해외만화초대전’이 함께 열린다.
국제만화공모전은 총 30개국에서 출품된 1300여점의 작품 중 약 90여점의 수상작과 본선진출작을 소개한다. 수상작은 DIFECA 홈페이지(www.difeca.com)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총 9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나는 만화가다’, ‘만화방’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한국만화특별전’에서는 그동안 동아·LG 국제만화페스티벌이 배출한 인기 만화가들의 과거와 현재를 집중 조명하고, 우리의 일상생활 공간을 만화적 상상력으로 꾸민 재밌고 다양한 체험 공간이 선보인다.
‘해외만화 초대전’인 ‘스위스 현대만화전-만화를 조각하다’ 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유럽 만화 강국 스위스의 현대 만화 전시회다. 관객들에게 만화 속 이미지들이 실제로 전시장에서 살아 움직이는 놀라움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동아·LG 국제만화페스티벌’의 개막식은 다음 달 20일 오후 4시 일민미술관에서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월요일은 휴관한다. (☎02-2020-0736)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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